황매산 억새축제

높이 1,113m의 황매산은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주며 영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습니다.

황매산 군립공원

5월이면 화사한 철쭉이 만개해 황매 평원이 붉게 물들고 가을이면 능선을 따라 은빛 억새가 피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황매산 군립공원.

 

제1주차장

합천으로 갈까 산청으로 갈까 고민하다 덜 혼잡할 것 같아 산청 방향으로 갔습니다.

주차는 미리내 오토캠핑장 주차장에 하고 1~4 주차장까지 있는데 산과 제일 가까운 1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자동차 도로가 이어져있어 산을 오르는데 부담이 없어 좋았습니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미리내-타운

주차장 바로 앞에는 황매산 미리내 타운이라고 식당과 카페가 있었습니다.

점심을 못 먹은 공주를 위해 국수를 한 그릇 하고 급한 상황을 대비해 화장실까지 야무지게 들리고 산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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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징검다리

입구에 징검다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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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부자(소원) 징검다리

황매산의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여 풍요로움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이곳 "돌팍샘"에서 흐르는 물을 밟거나 징검다리를 건너 황매산을 오르내리면 부자가 되고,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하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구전으로 전해 내려옵니다.

 

지름길

정상으로 가는 지름길도 있습니다.

 

황매-산성

경치 구경하며 오르다 보니 어느덧 황매 산성 가까이 왔습니다.

그렇게 긴 구간은 아니지만 공주가 자연 공부하고 호기심 대방출하느라 여기까지 오는데도 50분 가까이 걸린듯합니다,,ㅋㅋㅋ

 

황매산-정상

황매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정상까지 가는 길이 참 잘 되어 있는 듯하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황매-산성-2

억새

황매산의 산마루는 넓은 초원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예전부터 목장이 있었고 그 목장으로 생긴 도로가 지금의 등산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탐방객의 안전과 산불방지 보호를 위하여 야간산행은 제한합니다.

 

황매산-억새

억새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습니다.

은빛 억새가 황매산을 가득 채워 신비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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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은 아니지만 이제 막 도착했는데 갑자기 또 화장실이 가고 싶은 공주.

아쉽게도 억새 관람은 시작과 동시에 끝이 났고 정신없이 내려왔습니다,,

 

무장애-나눔길

무장애 나눔길

산청 황매산 미리내 파크에 1.43km 구간의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어 있어 보행약자들도 아름다운 황매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장애 나눔길 앞으로는 넓은 공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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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가 15일부터 30일까지 열렸는데 나눔 카트 투어는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참가대상: 만 70세(1952년 이하 출생) 이상 노약자, 장애인, 미취학(7세 이하) 아동 및 보행 약자 1인 당 보호자 1인 탑승 가능

참가요금은 무료이고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현장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전화: 055-932-5969(정상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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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군립공원은 억새 군락지가 은빛으로 물들어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급히 내려온다고 아직까지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지만 다음에는 황매산 정상까지 올라가 가봐야겠습니다.

 

주소는 미리내 오토캠핑장 2 주차장이고 1 주차장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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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군립공원

쉬는 날: 연중무휴

대표전화: 055-930-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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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 [일상] - 산청 동의보감촌ㅣ산청 한방약초축제ㅣ특리 무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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