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박사 칡냉면 백합칼국수

지난번 서박사 냉면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해서인지 그 후로도 문득 몇 번을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냉면과 칼국수, 그리고 못 먹어서 아쉬웠던 만두까지! 죄다 먹으러 또 방문했습니다.

서박사 냉면&칼국수

지난번과 이번 방문에 있어 달라진 점을 꼽자면 많이 추워진 날씨에 냉면보다는 백합 칼국수의 주문량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비빔냉면 곱빼기와 백합 칼국수 그리고 만두까지 빼놓지 않고 주문했습니다.

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만두피가 진짜 얇았습니다.

만두는 쫀득하고 맛있었지만 너무 많이 기대해서인지 다소 평범하게 느껴졌습니다.

비빔냉면은 지난번의 감동에 조금 못 미쳐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같이 나온 육수는 역시나 자극적이고 좋았습니다.

올 때마다 리필을 하게 되는 마성의 육수,,!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아기 냉면을 따로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

백합 칼국수! 백합이 크고 싱싱합니다. 대신 양은 많지가 않습니다.

칼국수가 슴슴해서 먹기 좋았고 백합향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쯤 되니 육칼국수도 궁금해집니다. 육개장과 칼국수의 조합이라는데,,, 다음번엔 육칼국수!!

칼국수-영상

김이 모락모락~ 뜨끈한 면이 나오면 이상하게 동영상 촬영을 하게 됩니다.ㅋㅋ

역시 백합이 엄청 크고 싱싱합니다.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 생각날 때 서박사 칼국수 또 생각날듯합니다. 굿굿!

사계절 맛있는 진주시 진성면 서박사 칡냉면

지수면의 부자소나무 기운을 듬뿍 받고 시원한 냉면 한 그릇 하러 갔습니다. 1박 2일 진주 냉면 촬영은 하연옥에서 했지만 지수까지 온 김에 가까운 진성에 있는 서박사 냉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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