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 반천 촌국수. 무려 줄 서서 먹는 국숫집이라고 합니다!
영업시간도 오후 3시까지라고 해서 부랴부랴 찾아갔습니다.
반천촌국수
이용안내
영업시간: 11:00~ 15:00
정기휴무: 매주 토요일
문의전화: 055-752-7906
주차하려고 가게 앞을 지나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매장 앞에서 대기를 하고 계셨습니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저도 대기표를 받아 들고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진주에 줄 서서 먹는 냉면집은 익숙하지만 국수를 줄 서서 먹는 곳은 처음 봅니다. 이런 국수 맛집이 있었다니 조금 놀랐습니다. 대기하시는 분들은 많았지만 국수라 그런지 회전율은 빨랐습니다.
반천 촌국수의 메뉴판.
저는 물국수 1, 비빔국수 1, 김밥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면 나오는 단무지와 김치 그리고 고추와 쌈장.
추가 반찬은 셀프입니다. 참고로 물도 셀프입니다.
반천촌국수의 김밥.
윤기가 반질반질 맛있어 보입니다.
김밥 속에는 5가지의 재료가 들어가 있는데 단무지, 어묵, 햄, 맛살과 채소 계란말이 같은 계란이 들어있습니다.
국수와 함께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한번 먹으니 반이 없어졌습니다.
특별한 건 없어 보이지만 자꾸 손이 가는 김밥이었습니다.
물국수와 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국수 위에 고명이 푸짐하게 올려져 있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
하지만 이 평범해 보이는 국수에도 반전이었습니다.
물국수의 국물이 무진장 매웠습니다. 하지만 면만 먹다 보니 또 괜찮았습니다.
양은 진짜 푸짐하고 많습니다. 곱빼기로 주문하지 않아도 이미 곱빼기의 양입니다.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좋아하실듯하고 아이들이 먹기엔 조금 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
물국수도 그렇고 비빔국수도 양이 푸짐해서 좋았습니다.
상추와 오이가 고명으로 올려져 있습니다.
비빔국수는 매콤하고 매콤하고 매콤합니다. 그리고 새콤함 조금. 달콤함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
물통에 물 다 먹었습니다. 물통이 작은데 큰 걸로 바꿔야 할 듯합니다. 그래서 물이 셀프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
매운 입안을 달래기 좋은 김밥은 주문 필수! 꼭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입안 달래기용이 아니더라도 옛날 시장에서 팔던 김밥 맛. 추억의 맛. 삼삼하고 맛있습니다.
.
수제비를 주문하시면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안내를 해주십니다.
수제비가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엔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수제비를 먹어봐야겠습니다.
.
그리고 식사를 하는 동안 의외로 많은 분들이 김밥 포장을 해가셨습니다. 김밥 맛집 반천 촌국수.
계산하면서 찍어본 매장 안 모습입니다. 왼쪽으로도 자리가 더 있습니다.
영업시간이 3시까지 인데도 아직도 손님이 많습니다.
그리고 혼밥 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보통 창가 쪽으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
수제비 맛집 반천촌국수!! 다음번엔 꼭 수제비를 맛보리!!
.
국수는 양도 푸짐하고 가성비 좋습니다.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특히 좋아하실듯합니다.
쌀쌀해진 요즘 따끈하게 한 그릇 하면 좋겠습니다~
가좌동 맛집! 줄 서서 먹는 국숫집 반천촌국수 어떠신가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인지로버 전동 푸쉬카 (0) | 2022.10.13 |
---|---|
사천 무지개 해안도로 (0) | 2022.10.12 |
통영 한산섬식당 (0) | 2022.10.10 |
통영 이순신공원 (0) | 2022.10.09 |
진주 정직유부 (0) | 2022.10.08 |